안녕하세요! 한국어 커뮤니티를 담당하고 있는 박예진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으로 달려갈 때가 제일 사랑스럽네요 ㅎㅎ
저는 5살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인데요.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아이를 부랴부랴 어린이집에 보내고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아침에 아이가 밥을 안 먹겠다고 떼를 쓰거나, 어린이집에 안 가겠다고 울 때는 잠시 패닉 상태(소위 ‘멘붕’)에 빠지기도 하지만요. 그래도 시스코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한 일입니다.
매일 아침은 늘 커피와 함께 합니다 :)
매일 같이 부랴부랴 아이를 보내고 한숨 돌린 후에는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오늘의 업무에 집중합니다. 미팅과 업무로 바쁜 하루가 이어지다 보면 어느새 아이가 돌아올 시간이 됩니다. 늘 몸도 마음도 바쁜 워킹맘으로 사는 게 쉽진 않지만, 아이가 자라는 만큼 저도 성장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낍니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요. 그동안 고군분투하며 워라밸을 지키기 위해 제가 찾아낸 몇 가지 비결을 공유해볼게요.
워라밸을 유지하는 4가지 Tips
‘육아는 지혜롭게, 일은 프로답게, 나는 소중하게!’ 이 세 가지는 제 삶의 중요한 미션이에요. 엄마이자 아내, 그리고 커뮤니티 매니저로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거든요. 그러기 위해선 제가 먼저 충분히 충전되어야 하죠.
- 우선순위 설정하기
하루의 중요한 일과를 미리 계획하고, 업무와 가정에서 꼭 해야 하는 일들을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해보세요. 캘린더나 To-do-list를 활용하면 한결 마음이 여유로워집니다.
- 경계 설정하기
일과 가정의 경계를 명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퇴근 후에는 핸드폰, 컴퓨터도 금지!! 업무 연락을 자제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온전히 보내는 등 역할에 맞는 시간을 지키려 노력하세요.
- 자기 돌봄 시간 확보하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나를 위한 시간을 꼭 마련해야 해요. 잠시라도 운동을 하거나 취미를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필요가 있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필라테스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ㅎㅎ)
- 주변의 도움 받기
모든 걸 혼자 하려 하지 마세요! 필요할 때는 가족이나 친구, 직장 동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해요. 가사나 육아의 부담을 나누고, 유연 근무제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세요.
여러분도 워킹맘으로서 워라밸을 지키는 비결이 있으신가요? 경험과 유용한 팁을 함께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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